[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이지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를 잠재우기 위해 시작해 보았습니다. 저 괜찮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해시 태그로 “인스타에 속지 맙시다. 선생님이 보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이지혜가 정상적으로 플라잉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뒷장으로 넘기면 요가 선생님이 간신히 붙잡아주고 있음에도 두 다리를 벌리고 힘겹게 버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산으로 살짝 나온 뱃살과 굴욕적인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현실감 있는 사진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표했다. 이지혜의 뜻하지 않은 몸 개그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모델 이현이는 “언니 사랑스러워”라는 댓글로 이지혜를 응원했고 누리꾼들은 “언니의 꾸밈없는 뱃살. 제 뱃살이랑 똑같. 전 이래서 언니가 좋다니까요”, “저도 아이 낳고 늘어진 배가 고민이에요” 등 이지혜의 소탈한 모습에 많은 공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현재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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