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이사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최고기는 유튜브 채널 ‘최고기 종합채널’에 ‘주택으로 이사하고 첫 방송! 자연광 너무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고기는 “예전에는 이사를 힘들다고 안 느꼈다. 근데 이번에는 이번엔 너무 힘들었다. 집안에 가져갈 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끝도 없이 많았다”라며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이사했다. 차가 SUV인데, 그거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다. 이사한 집과 본집이 멀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래서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안 쪘다”라고 전했다.
이어 “돈 아끼려고 포장이사는 안 불렀다. 포장이사 부르는데 100만 원 하지 않냐. 지금 나가는 돈도 없고 큰 거 빼고는 돈을 안 썼다”라고 덧붙였다.
또 “여기서 이제 김장도 하고 자연인의 삶을 사는 것 같다. 주택으로 이사를 해서 최근에 메이크업을 한 적이 없다”라며 “내 삶이 편안해졌다. 울산에도 이런 주택가가 많다. 예전에 살던 그 집 같다. 그래서 굳이 아파트 살겠다는 생각이 없다. 오히려 주택이 더 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솔잎이 유치원은 가까운 곳으로 잘 옮겼냐”라는 질문에 “고맙게도 원래 다니던 유치원 쪽에서 조금 멀지만 졸업은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서 하고 친하던 친구랑도 인사해야 하니까. 그런 것들도 신경을 다 써주셨다. 차량 등원까지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사 이야기를 하며 돈을 언급하는 이유로 “한 달에 200만 원이 그냥 나간다고 생각해 봐라. 250만 원이 한 달에 계속 나갔다”라며 “3년간 그렇게 냈다. 관리비, 대출 비용, 부가적인 차량, 건강 보험, 솔잎이 유치원 비용 등 한 달에 250만 원은 그냥 나간다. 신용카드도 거의 없앴다. 이사 후에는 낼 돈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최고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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