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빅톤 정수빈, 체리블렛 유주, SF9 다원(이상혁), 우주소녀 루다 등이 출연한 웹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이 내년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웹 뮤직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연출 홍충기, 극본 최룡, 제작 로그인 비피엠)은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약 한 달에 걸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아리힐스 리조트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수빈, 유주, 다원, 루다 등 주연 배우들은 모두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아이돌 멤버들의 모임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수희, 박민지 등 베테랑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또 음원유통사인 워너뮤직코리아가 드라마와 OST 제작 투자에 참여한 만큼, OST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진주가 가창자로 낙점됐다. 또 이번 작품에서 호연을 선보인 SF9 다원과 우주소녀 루다도 직접 OST에 참여한다.
‘나의 X같은 스무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차세대 방송 성장기반 조성 사업 중 초고화질 콘텐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 편이 초고화질 8K UHD 작품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경기도,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X같은 스무살’ 측은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편집, VFX, 음향 등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개되며,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OTT로부터 방영권 수출 등을 논의 중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로그인비피엠,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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