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최태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로 복귀한다.
23일 ‘아일랜드’ 측은 TV리포트에 “최태준이 ‘아일랜드’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최태준이 맡게 될 역할은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다.
최태준은 지난 1월 배우 박신혜와 4년 열애 끝에 결혼, 지난 5월 아들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결혼 직후인 지난 2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김태리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던 최태준은 ‘아일랜드’를 통해 득남 후에는 처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최태준이 힘을 보탤 ‘아일랜드'(연출 배종/극본 오보현)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아일랜드’에는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의 출연이 예고돼 있다.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귀 ‘정염귀’에 대적하기 위해 무수한 세월을 홀로 견뎌온 반(김남길 분)과 원미호(이다희 분),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 분)이 냉혹한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나서며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아일랜드’ 파트 1은 오는 30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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