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중국 비밀 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강남의 한 중식당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가 일각에서 함께 언급되고 있어 이목을 끈다.
26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해당 중식당의 실소유자는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는 중국 국적의 왕씨이다.
문제는 판타지오가 지난 2016년 배지연 HG문화미디어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은 판타지오와 ‘중국 비밀 경찰서’의 관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TV리포트는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판타지오 측은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방첩당국은 해당 식당이 중국의 한국 내 비밀경찰 거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태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차은우, 문빈, 최유정, 김도연, 옹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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