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케이윌이 2개월간의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케이윌은 지난해 12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7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 ‘히어 앤드 나우’는 이후 창원, 성남,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케이윌은 총 16회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케이윌은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가슴이 뛴다’, ‘오늘부터 1일’,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왼쪽 가슴’, ‘말해! 뭐해?’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뉴진스(NewJeans)의 ‘어텐션(Attention)’,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여자) 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싸이(PSY)의 ‘댓 댓(That That)’, 영탁의 ‘옆집오빠’ 등 커버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인천 공연은 한 해와 2개월간의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인 만큼 케이윌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 역시 30일 생일을 맞은 케이윌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감동을 안겼다.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팬들과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2개월간 전국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저와 함께 무대를 즐겨주신 형나잇(공식 팬클럽명)과 관객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고, 2023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공연 그리고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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