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엄준기가 소속사 51K와 함께 기대되는 행보를 내딛는다.
26일 51K는 “독립·단편 영화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배우 엄준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히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 놀라운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엄준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엄준기는 단편영화 ‘돌림총’에서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제6회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 ‘올해의 남자 배우상’과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재목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엄준기가 최근 시리즈 ‘유쾌한 왕따’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유쾌한 왕따’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인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1부’를 기반하고 있는 재난 스릴러 학원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엄준기는 성유빈, 원지안, 조현철과 호흡을 맞추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엄준기는 “51K라는 든든한 새 식구를 만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설레고 감사한 마음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엄준기가 배우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등이 소속되어 있는 51K와 전속 계약 체결 후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51K는 소지섭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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