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코미디언 대니초가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전국을 돈다.
‘초당 100만 클릭을 부르는 남자’ 대니초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주최 및 주관 메타코미디)’을 개최한다. 3월 4일 부산에서 시작해 3월 5일 대구, 3월 10일 대전, 3월 11일 광주, 3월 17일 인천, 3월 18일 원주 그리고 3월 24일, 25일 서울 등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대니초는 스탠드업 코미디 본고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코미디언으로 찰진 입담과 허를 찌르는 센스로 실력을 검증 받았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를 선보인 그는 최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확산돼 관심을 얻었다. 유튜브 숏츠의 경우 3070만 뷰를 넘어섰으며 릴스는 2270만 뷰를 넘어섰다.
친근한 외모와 대비되는 거침없는 19금 경험담, 섹슈얼 코미디를 섞은 솔직 대담한 토크로 관객을 사로잡는 대니초는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된 인기 레퍼토리를 비롯해 전국 투어를 위해 새로이 준비한 코너들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진수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타코미디의 두 번재 오리지널 스탠드업 시리즈인 ‘코리안 드림’에 대해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가장 위험하고 원초적인 장르다. 한 명의 코미디언이 하나의 마이크로 수백, 수천의 관중을 압도하는 날카로운 코미디의 희열을 대니초를 통해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초의 ‘코리안 드림’ 전국 투어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메타코미디는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로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나몰라패밀리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속해있다. 최근 대니초를 비롯해 코미꼬 등 스탠드업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는 코미디언들을 영입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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