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이채민이 ‘금토일의 남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채민은 매주 금요일 KBS2 ‘뮤직뱅크’와 tvN ‘일타 스캔들’에 출연하며 MC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매주 국내외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9월 ‘뮤직뱅크’ 38대 은행장이 된 이채민은 189cm의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나날이 발전하는 진행 실력까지 갖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아이브 장원영부터 레드벨벳 슬기, 있지 유나, 엔믹스 해원, 뉴진스 민지, 오마이걸 미미에 이어 지난 10일 새로운 은행장으로 발탁된 르세라핌 홍은채까지, 밝은 에너지로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케미스트리를 빛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채민은 ‘뮤직뱅크’에서 배우가 아닌 ‘MC 이채민’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장원영과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 오렌지캬라멜, 10CM ‘안아줘요’ 무대를 펼쳤고, 홍은채와는 싸이 ‘연예인’으로 댄스 무대를 꾸미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주말의 이채민은 보기만 해도 싱그러워지는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일타 스캔들’에서 이채민은 단짝 친구 남해이(노윤서 분)를 몰래 짝사랑하는 이선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항상 해이 곁을 지켜왔던 선재는 건후(이민재 분)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삼각 관계에 맞닥들인다.
이채민은 해이를 짝사랑하는 로맨스와 건후와의 브로맨스를 귀엽게 그리며 ‘일타 스캔들’의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재의 가족 이야기가 나올 때는 학교에서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채민은 차기작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겉보기엔 반듯하고 예의 바르지만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은 강민기 역을 맡았다. 이처럼 이채민이 연기자로도, MC로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그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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