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지난 설,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SBS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의 장윤정X칠순택시 듀오가 정식으로 음원을 출시한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의 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초혼’ 음원 녹음을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윤정이 지난 방송에서 서병순 씨와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직접 녹음실을 잡고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
방송 이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마치 부녀지간처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칠순택시’ 서병순 씨는 “방송 이후에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 사인 요청이 많아졌다”며 “이렇게 장윤정 씨와 녹음까지 하니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녹음 전 “오늘은 하고 싶으신 대로 편하게 부르시라. 몇 번이고 다시 하셔도 된다”며 끊임없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초혼’ 음원은 이번주 중 정식 발매되며, 관련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K팝스타5’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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