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신스틸러’ 곽인준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에서 특전사 유시진(송중기)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이 거듭되는 만남 속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안타깝게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소수의견’에서 능글맍은 야당국회의원으로 강한 인상을 주었던 연기파 배우 곽인준이 화제의 블록버스터 멜로 휴먼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청와대의 부름을 받아 고위정치인인 외교안보수석 역을 맡았다.
곽인준은 1회 군사령부 지휘 통제실 첫장면에서 북한군이 아군을 억류해 벌어지는 사건을 논의하는 군 수뇌부가 모인 회의주제 장면에서 청안대 외교안부수석 이한수로 등장했다.
황금색 넥타이를 매고 나온 곽인준은 복잡한 국내외 정치 문제 속에 낯선 곳에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이 만남과 헤어짐의 안타까운 사건의 시작의 알리는 포문을 열렸다.
곽인준은 ‘태양의 후예’ 중 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쩡이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병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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