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최진호가 ‘미세스캅2’에 전격 캐스팅 됐다.
최진호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 절대 고수 무력자 이자 이로준(김범)의 칼자루인 백종식 역을 맡았다.
전직 북한 공작원 출신인 백종식은 그 어떤 물리력 행사에도 문제가 없는 섬뜩한 인물이다. 백종식은 미국에서 정보원 일을 하다 죽을 위기에서 처한 자신을 살려준 이로준에게 강직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안길 예정.
최진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돈의 화신’, ‘상속자들’, ‘라이어 게임’, ‘어셈블리’ 영화 ‘도가니’, ‘도둑들’, ‘킬러 앞에 노인’, ‘강남197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 감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를 지키는 조력자이자 든든한 비서실장 민실장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는 병원 원장 장혁식 역으로 열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최진호가 ‘미세스캅2’에선 또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미세스캅2’는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메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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