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호연 기자] 그룹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육중완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대치동에 있는 컨벤션벨라지움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현무가 사회를, 양희은이 주례를 본다.
TV리포트는 25일 결혼 준비에 바쁜 육중완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 결혼 축하한다. 기분이 어떤가.
아직 안 믿긴다. 여자친구는 내가 힘들 때를 비롯해 늘 내 옆에 있어준 친구 같은 따듯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 생각이 안 났다.
– 프러포즈는 어땠나. 축가는 직접 부를 예정인가.
앨범과 콘서트, 결혼 준비가 너무 바빠서 프러포즈를 아직 못 했다. 축가 역시 내가 직접 부를지 말지 정해진 게 없다. 빨리 21일이 됐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도 그렇다더라. 하하.
–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결혼식이 방송을 탈까.
얘기를 나누며 조율하고 있다. 일반인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택하려 한다.
– 신혼여행 계획은 있나.
결혼식 끝나고 하와이로 일주일 정도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앨범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자녀 계획은 어떤가.
아들 딸 상관 없이 두세 명을 낳고 싶다.
-멤버 강준우도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강준우눈 오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내 결혼식 부케는 강준우의 예비 신부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받을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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