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호연 기자]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출격한다.
26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 다만 유아인의 카메오 등장이 스포일러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평소 유아인과 친분이 두터운 송혜교, 송중기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9월 유아인은 송혜교를 위해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유아인과 송중기는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앞서 방송된 ‘태양의 후예’ 1회와 2회에는 각각 이광수, 이종혁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벌써 특급 카메오 라인을 완성한 ‘태양의 후예’가 또 어떤 특별출연 군단을 준비했을지 주목된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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