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가 임신 소식을 알린 뒤 첫 공식석상에서 소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시절인연2’ 발표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탕웨이는 임신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탕웨이는 이날 현장에서 사회자가 임신 사실을 안 뒤 기분을 묻자 “크리스마스 때 (임신 사실을) 알았다. 정말 기분 좋았다”며 “(당시) 남편과 함께 있었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남편과 자신 모두 임신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했다고도 덧붙였다.
탕웨이는 지난 2월 26일 ‘시절인연2’ 제작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탕웨이는 화가인 아버지가 그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올해 안에 2세가 태어날 것이라고 알려 한중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여름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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