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SBS 설특집 파일럿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SBS는 2일 “‘신의 목소리’를 수요일 밤 11시대에 편성키로 결정했다”며 “오는 3월 3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PD가 연출하는 ‘신의 목소리’는 지상파 3사 설 파일럿 중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라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각양각색 매력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프로 가수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윤도현, 박정현, 거미, 설운도, 김조한 등 국가대표급 가수들의 두뇌싸움과 눈치작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한밤의 TV연예’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를 위한 잠정적 휴식에 들어간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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