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연예계 대표 장신 서장훈과 대표 단신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뭉친다.
서장훈 이수근은 오는 5일 첫 방송될 KBS Joy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름만 들어도 꿀잼을 보장하는 예능 만렙 서장훈과 이수근이 MC로 출격, 누구나 아는 뻔한 조언 대신 ‘뭘 좀 아는’ 두 오빠들의 진짜 솔루션으로 명절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합심해 일반인들의 고민거리를 신통방통하게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냉철한 판단력을 토대로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서장훈과 어떤 상황에서도 재치 만점 유쾌한 해답을 안길 이수근이 의기투합해 누구나 하나씩 마음에 품고 있는 꽉 막힌 고민을 확 뚫어 준다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덩치 케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핑크빛 치마와 색동저고리를 착장, 보기만 해도 폭소를 유발하는 비주얼을 뽐낸 이들은 스스로를 ‘465세’, ‘아줌마’라고 칭하는 등 선녀 보살과 아기동자에 완벽하게 빙의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인 서장훈과 이수근 콤비의 대환장 만담 역시 신개념 고민 상담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두 남자는 신들린 촉을 발휘해 눈빛만 보고도 시민들의 고민이나 생일까지 알아내는가 하면, 이수근이 틀린 부분을 서장훈이 정확하게 집어내는 상호보완(?) 예언적중으로 특급 팀워크까지 선보인다.
독보적인 예능감을 겸비한 두 MC와 신박한 포맷으로 온 국민의 고민거리를 화끈하게 긁어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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