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가 배우들의 찰진 호흡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 이하 ‘돌저씨’) 3회는 5.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첫 방송으로 7.6%를 기록한 후 2회 방송에서 6.6%로 하락한 ‘돌저씨’는 다시 2회 보다 1.4%포인트 하락하고 말았다.
이는 ‘돌저씨’와 같은 날 시작 선을 넘은 KBS2 ‘태양의 후예’의 흥행 여파로 예측된다. ‘태양의 후예’ 3회는 23.4%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3회 만에 20%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8%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돌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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