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오늘(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 류화영의 인상적인 첫 등장이 예고됐다.
극중 류화영은 승승장구 상승세를 달리는 톱스타 왕주연으로 분한다. 주연은 생계형 배우로 컴백한 왕년의 톱스타 송이연(이하늬)과 다시 만나는 장면부터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류화영은 왕주연과 송이연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의 촬영장면을 연기하며 이하늬에게 폭풍 따귀와 물 세례 굴욕을 안겨줄 예정.
3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하늬의 따귀를 때리고 물을 붓는 등 보는 사람마저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류화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 전부터 이하늬에게 해당 장면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양해를 구한 류화영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곧바로 왕주연에 빙의한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수난을 당한 이하늬에게 컷 소리와 함께 미안함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안절부절 못하며 옷을 닦아주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SBS ‘엄마의 선택’, KBS2 ‘옥이네’, tvN ‘구여친클럽’과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내며 연기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류화영의 첫 등장은 밤 10시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웰메이드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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