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16년 새해가 벌써 3개월을 지나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가는 세월이 두렵지 않은 언니들이 있다. 장나라, 임수정, 최강희. 연예계 최강 동안 스타 3인방이다.
장나라는 현재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전직 걸그룹 멤버이자 재혼컨설팅 업체 대표 한미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이름처럼 한 미모 하는 장나라는 올해 36살.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장나라는 데뷔 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결같이 흰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주름 하나 찾을 수 없는 장나라는 그야말로 타고나지 않으면 불가능한 ‘모태 동안 미녀’다.
장나라와 동갑인 동안 스타는 바로 임수정. 동안 연예인 하면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임수정의 방부제 미모는 두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다. 과거엔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라고 밝힌 그녀도 점차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동안’ 소리가 듣기 좋다고. 임수정은 과거 한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동안 비법을 묻는 질문에 “돈을 많이 들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는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현재 임수정은 조정석, 이진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시간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 최강희는 올해 40살이 됐다. 목소리부터 애교 넘치는 최강희는 여전히 데뷔 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최강희는 모공까지 보인다는 HD화질 앞에서도 늘 굴욕 없는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최강희의 현실적인 동안 비결은 운동과 신선한 음식.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중요시 한다. 앞서 소녀시대 유리는 최강희에 대해 “언니가 동안을 유지하는 관리 비법이나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마음이 순수하고 맑은 게 동안 유지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