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조보아가 MBC 새 드라마 ‘몬스터’로 차기작을 확정했다.
조보아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장영철 정경순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 도도그룹 회장의 딸 도신영을 연기하게 됐다.
극중 도신영은 까다롭고 허영심 강한 인물로 강기탄(강지환)의 매력에 빠져 그가 사랑하는 여인 차수연과 엇갈린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되는 인물.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사랑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적극적이고 당찬 부잣집 외동딸 장채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보아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당초 ‘폭군’ ‘괴물’ 등의 제목으로 알려졌던 ‘몬스터’는 한국사회 0.001% 사회 특권층의 부조리한 행태를 그리며 그들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극본을 맡은 ‘몬스터’는 조보아 외에도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출연은 물론 중화권 톱스타 진백림의 특별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 현재 방송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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