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해피투게더’가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재미를 보지 못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5,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의 시청률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3’은 앞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연기자 엄현경을 ‘인턴MC’로 영입,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신경썼다. 게스트 또한 ‘게스트 하우스’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독거남녀’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는 성시경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가운데 손여은은 네티즌에 회자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프로그램에 이렇다 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7.9%, 이날 종영한 MBC ‘위대한 유산’은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