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과거 어느 시점부터 립싱크 문화가 사라지고 대부분 무대에서 라이브를 소화하게 됐다. 때문에 걸그룹이 되기 또한 힘들어졌다. 외모는 물론이요, 실력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재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걸그룹 중에서 00 종결자를 한번 꼽아봤다.
◆ AOA 설현 ‘허리’ 종결자
언제부터인가 여아이돌 몸매 톱을 꼽으라면 설현이 빠지는 법이 없다. 작은 얼굴에 볼륨있는 몸매. 그 중에서 가는 허리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다. 설현도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허리를 꼽은 바 있다. 특히 설현의 인기는 한 통신사 광고를 찍으면서부터 수직 상승했다. 설현은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뒤태를 자랑했고, 이후 입간판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진기한 풍경이 벌어졌다. 설현은 몸매 관리 비법으로 1일 1식을 언급하며 “정말 뱀파이어처럼 씹어 넘기는 건 잘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밝혔다.
◆ 트와이스 쯔위 ‘얼굴’ 종결자
설현을 위협하는 몸매 신흥강자가 나타났다. 바로 트와이스 쯔위다. 쯔위는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170cm의 큰 키까지 지닌, 그야말로 얼굴되고 몸매 되는 연예인이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한 방송에서 몸 관리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멤버로 쯔위를 꼽았다. 쯔위는 스케줄이 새벽에 끝나도 숙소에 돌아와 항상 비디오를 보며 운동을 한다고, 평소 음식 먹는 걸 즐기는 쯔위는 “데뷔하고 나서 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 걸스데이 유라 ‘다리’ 종결자
유라는 5억 원 상당의 다리 보험에 가입하면서 아이돌 최고 각선미 임을 입증했다. 유라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소속사 사장님의 권유로 다리보험에 가입했다”면서 “매달 3만 원씩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어머니가 물려주신 우월한 유전자에 감사하다”고 말해왔다. 유라의 몸매는 하하도 인정할 정도. 과거 SBS ‘런닝맨’에서 하하는 “유라가 아이돌 중 몸매가 제일 좋다”며 유라의 다리에 대해 언급했다. 유라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걸 많이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프엑스 크리스탈 ‘복근’ 종결자
아이돌 몸매를 논할 때 크리스탈도 빠질 수 없다. 잘록한 허리부터 골반라인까지. 크리스탈은 여성들이 꿈꾸는 스키니진 핏을 지녔다. 무엇보다 그녀의 11자 복근이 화제. 크리스탈의 11자 복근 비결은 어릴 때부터 해온 꾸준한 운동 덕분이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릴 때 재즈 댄스 학원에 다니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많이 해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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