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마이 리틀 베이비’ 케미 아이콘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연출 한철수 이순옥, 극본 김윤희 이은영)에서 배우 김민재가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각종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차정한(오지호 분)이 생후 6개월 된 조카 은애를 맡게 되면서 시작되는 본격 육아 전쟁의 서막에 동거남 윤민(김민재 분)이 합류하면서 훈훈한 그림을 연출해냈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윤민은 극 중에서 동네 맘들이 즐겨 찾는 카페 사장으로 상큼한 비주얼과 친절한 매너로 ‘윤샤인(Shine)’이라 불리는 동네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오지호를 도와 아기 은애를 ‘은애씨’라 다정하게 부르며 키워나가는 주요 역할. 평소엔 성실한 카페 사장이지만 불금을 클럽에서 보내는 열혈 청년이다.
연속 방송된 1,2회 분을 통해 두 남자가 잠투정 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은애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각종 해프닝이 연출 됐다. 아파트 단지 내 맘들의 여론을 쥐고 있는 조지영(정수영 분)이 과거 오지호의 앙숙으로 등장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과거 오지호를 상사병까지 앓게 한 한예슬(이수경 분)이 윗집 이웃으로 등장하여 앞으로 펼쳐질 관계 형성에 대해 예고했다.
김민재는 ‘은애씨’에게 스스로를 ‘잘생긴 삼촌’이라 칭하며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심쿵 순간을 유발했다. 오지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남겨두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다음 편 예고를 통해서는 김민재와 윗집 여인 이수경, 이수경의 동생으로 밝혀진 요가 강사 한소윤(남지현 분)과의 새로운 관계 진전까지 암시하며 무한 케미 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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