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톱 모델 야노시호가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6일 요가 가이드북을 펴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요가 가이드 북은 이번이 두 번째 출판. 첫 번째 책은 10년 전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당시 요가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책은 그 후 10여 년간 요가를 해오면서 집안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야노 시호가 고안해낸 자세를 담아냈다.
야노 시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랑이를 낳고 배가 나와 고민했지만 요가를 통해 2,3개월 후에 몸도 마음도 출산 전의 몸매로 돌아왔다면서, 요가는 아름다운 몸매뿐만 아니라 정신수양까지 쌓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딸 추사랑 자랑을 잊지 않았다. 야노 시호는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연예인에 맞는 것 같다”고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전했다.
하지만 남편인 추성훈에 대해서는 살짝 불만(?)을 털어 놓았다. “가족은 많은 쪽이 좋아 그리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남편이 한 사람에게 애정을 쏟고 싶어해 필요 없어 하는 것 같다”며 한국 언론에 이어 일본 기자들 앞에서도 다시 한번 두 번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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