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피리부는 사나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배우들의 출연 비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신하균, 조윤희, 유준상은 최근 열린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결심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협상’이라는 이색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해 시선을 끌었다.
신하균은 “시놉시스를 받고, 충분한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협상’ ‘공감’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앵커 역할이 정말 재미있더라”며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만난 백지연 선배를 찾아가서 자문을 구했다. 아낌없이 주셨다”고 전했다.
조윤희 또한 “특공대 요원으로 출연한다. 남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고, 조재윤도 “‘라이어 게임2’ 대신 선택한 작품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거들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리부는 사나이’가 ‘시그널’에 이어, 또 하나의 사이다 장르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 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tvN ‘라이어 게임’의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피리부는 사나이(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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