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된다.
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웃사이더의 아내는 현재 만삭이다. 아웃사이더는 지인들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사이더는 군 복무 중인 지난 2012년 3월 31일 3살 연상의 이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웃사이더의 아내는 무용단을 이끈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의 대표다. 아웃사이더 휴가 중 예비신부의 모친이 딸을 소개해 6개월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웃사이더는 결혼 당시 “군대라는 시간 동안 일과 사람, 열정과 사랑, 소중한 많은 것을 헤매던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기꺼이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토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2009년 일명 ‘속사포 랩’이 가미된 ‘외톨이’로 주목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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