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향한 관심이 마를 날이 없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일은 물론, 그 외의 날에도 늘 현지 검색어에 출몰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0일에도 어김없이 ‘태양의 후예 5회’가 검색어 10위권 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검색어는 ‘수요일 목요일이 좋아’라는 문구였다. 바로 ‘태양의 후예’ 방송일이다.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밤 9시(현지시간) 중국 아이치이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공개되고 있다.
10일 오전 현재 ‘수요일 목요일이 좋아’ ‘태양의 후예 5회’는 각각 검색어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전날 방송 내용과 캡처 화면 등으로 ‘태후 앓이’ ‘송송커플 앓이’ 중이다.
한편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아이치이에서 4회까지 공개된 9일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으며, 5회 공개 이후에도 조회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중국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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