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신은경을 상대로 제기한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 측의 민사소송 선고기일이 연기됐다.
10일 고송아 대표 측 법률 대리인은 TV리포트에 “3월 8일이 민사소송 선고기일이었는데, 신은경 측이 답변서를 계속 안 내다가 선고기일 직전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선고기일이 연기됐는데, 아직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측이 다투고 있는 형사소송은 현재 수사 단계로 소환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 측은 지난해 11월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신은경의 현 소속사인 지담 측은 런엔터의 고모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맞섰다.
이후 신은경은 전 남자친구와의 민사소송, 가족사까지 잇따라 터졌고, ‘거짓 모성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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