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엄청난 실력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내년 1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간미연은 16일 제작사 원패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많이 배우고 즐기며 재미있게 만들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지저스’는 신약성서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전파를 소재로 해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원패스엔터테인먼트 측은”간미연 씨는 뮤지컬을 여러 편 출연하며 배우 변신이 완벽히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연습시간에 누구보다 열심히다. 후배들이 살살 하라고 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알렸다.
‘지저스’는 채현원 안무감독과 엄다해 음악감독, 연출가 손남목 등 실력파 제작진이 완성, 2020년 소극장 뮤지컬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년 1월 15일부터 원패스아트홀에서 6개월간 공연 후 교회 및 지방공연이 계획돼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원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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