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테런 이저튼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독수리 에디'(덱스터 플레처 감독) 출연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초대됐다.
손석희는 테런 에저튼에게 “첫 번째 한국 방문인데 1박 2일만 있다가 간다. 짧은 일정이 서운하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태런 에저튼은 “서운하다”면서 “여기 오기를 거의 일년이나 기다려왔다. 제 첫 영화 ‘킹스맨’이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며 “사실 좀 더 있을 예정이었는데 제가 늦게 왔다”고 고백했다.
태런 에저튼은 “반드시 다시 와서 더 오래 머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7일 개봉.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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