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블러드’의 안구 커플 안재현 구혜선이 예쁜 사랑 중이다.
11일 안재현과 구혜선이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안재현의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블러드’ 종영 후 구혜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의 소속사도 열애를 인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시청률은 비록 낮았지만, 안재현과 구혜선은 실제 커플을 연상케하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이 키스신 촬영을 세 시간에 걸쳐서 하고, 현장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고.
또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블러드’에서 ‘안구 커플’로 통한 안재현과 구혜선. 닮은 외모의 잘 어울리는 연상 연하 커플 탄생에 네티즌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모델로 데뷔해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신서유기 시즌2’ 촬영을 다녀왔다.
구혜선은 2002년 얼짱 스타로 데뷔, ‘논스톱’,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감독, 가수 등 다방면으로도 활동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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