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자신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은 15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김원석 PD는 11일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은 15회에 등장한다. 내용은 방송 전이기 때문에 스포일러라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시그널’은 매회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이재한(조진웅 분)의 극장 오열신, 어린 박해영(김현빈 분)의 오므라이스 신과 이재한과 박해영(이제훈 분)의 무전기 신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 PD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이 지금까지 공개된 장면들을 뛰어넘는 신으로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김 PD는 ‘시그널’ 시즌2 제작에 대해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작가, 스태프, 연기자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시그널’은 오는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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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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