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의 중국 드라마 데뷔작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일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측은 방영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특징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식적으로 배포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두 한국 배우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먼저 윤아는 활기찬 분위기의 소녀로 분했다. 상아색의 중국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윤아는 허리에 손을 올리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발랄하고 당찬 여주인공 하후경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고칙 역의 김정훈은 중후한 장수를 표현했다. 갑옷에 투구까지 갖춰 입은 김정훈은 입을 꾹 다물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해 전장에 나서기 전 군사의 비장함을 표현했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난세의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을 담아낸다. 주인공 조자룡은 중국 청춘스타 임경신이 연기한다. 4월 3일 중국 후난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무신조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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