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보검 눈물에 시청자도 응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9.2%, 최고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최대 야생동물 보호구역 에토샤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낮에는 수영장에서 속옷을 벗고 수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워터홀에 물 마시러 온 동물들을 보며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술자리가 이어졌다. 쌍문동 4인방은 ‘응답하라 1988’ 오디션 당시의 이야기를 나눴다. 네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감동을 안겼다.
특히 박보검은 오디션에서 “초등학교 4학년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담담하게 말한 뒤 어머니에게 전화메시지를 남기는 대사를 읽다가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다음주 금요일(18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꽃청춘 아프리카’ 5회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염전사막 ‘에토샤 판’을 지나 나미비아에서 짐바브웨까지 2번의 국경을 넘어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하는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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