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현실에서도 열혈 워킹맘 면모를 보였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정현정 극본, 김정규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에서 열혈 워킹맘 안미정으로 출연중인 소유진이 실제에서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대본을 체크하는가 하면, 촬영 정 작은 움직임까지 꼼꼼하게 맞춰보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밝고 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2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5회에 방송된 성훈(김상민 역)의 화보촬영신 촬영이 있었다. 스포츠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이 자사 모델인 성훈의 화보 촬영을 진행하던 중 정전이 되자, 소유진이 사다리를 타고 차단기에 올라갔다가 감전을 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소유진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부터 차단기 커버를 열고 올리는 모습까지 머릿속에 그리고, 이를 끊임없이 연습하며 완벽을 기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걱정하던 스태프들을 오히려 안심시키는 여유를 보여줬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주말극 1위의 강력한 흥행몰이를 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극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봄빛 로맨스의 향연은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며 겨우내 움츠러든 감성을 충전시켜 줄 전망이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 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7회는 오늘(3월1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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