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사랑이가 ‘슈퍼맨’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지난 3월 2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브런치 카페에는 추블리 레스토랑이 열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마련한 것.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을 함께 한 팬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가족은 물론 추성훈의 매부 이가타 셰프도 참석해 팬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을 빛내기 위해 찾아준 팬들과 인증샷을 찍고 직접 서빙하며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격투기 선수 김동현도 추블리 레스토랑을 찾아 서버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추블리 레스토랑은 추성훈 부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팬들을 위한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메뉴는 추아빠 카리스마 냉파스타, 할머니 오사카레라이스, 고모부&시호 사랑듬뿍 주먹밥 등 귀엽고 건강한 음식으로 마련됐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2013년 추석 당시 방송된 파일럿부터 출연한 ‘슈퍼맨’ 원년 멤버다. 추블리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이와, 딸바보 파이터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매주 일요일 저녁을 책임진 추성훈과 추블리. 이들의 마지막 촬영분은 3월 말 공개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추사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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