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인기가요’의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에 시청자가 어리둥절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평소와 달리 일요일 오후 1시 50분에 막을 올렸다. 개인 스케줄로 불참한 육성재를 대신해 갓세븐 JB가 합류, 김유정 잭슨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인기가요’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은 뜨겁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이 13일 만큼은 1시 50분에 시작해 3시에 막을 내린 것.
이에 대해 SBS 측은 “13일 오후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중계로 인해 정규 방송 시간보다 앞당기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민, 마마무, 이하이, 여자친구, B.A.P, 레인보우, 뉴이스트, CLC, 피에스타, 레이디스 코드, 크나큰, 스누퍼, 우주소녀, 포텐, KIXS, ASTRO,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마마무의 ‘넌 in 뭔들’, 태민의 ‘PRESS YOUR NUMBER’, 지민(feat.시우민)의 ‘야 하고 싶어’가 1위 대결을 펼쳤으며, 마마무가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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