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렇게 둘이, 너와 단 둘이.”
가수 가희가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부르던 노래 가사처럼 꿈을 이뤘다.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겨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게 된 것이다.
14일 가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가희가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3일 하와이에 도착해 결혼 소식을 알릴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핑을 좋아하다보니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을 하기로 결정했다.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며,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가희는 데뷔 당시부터 연예계 큰 화제를 모았다. 댄서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댄스 솜씨로 ‘미녀 댄서’라고 이름을 알렸기 때문.
가희가 소속된 그룹 애프터스쿨은 칼군무를 선보이며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 매력을 어필했다.
가희는 2012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후 솔로가수로 전향했다. 가희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애프터스쿨에서 솔로로, 제 2의 가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가희. 그런 가희가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를 만나 유부녀로 인생 3막을 시작한다.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 가희, 결혼 후 더욱 당당해질 그의 매력이 기대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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