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자신의 패션 센스에 대해 “테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동휘는 1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동휘는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마다 다른 안경을 준비한다”는 이동휘는 직접 가져온 핑크 렌즈 안경을 착용했다.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것에 대해“단 한 번도 스스로를 패셔니스타라고 칭한 적 없다. 사실 나는 패셔니스타가 아니라 테러리스트에 가깝다”고 웃었다.
‘응답하라 1988’ 동룡 역에 대해 이동휘는 “하나의 캐릭터로 알려지게 되면 그 캐릭터를 넘어서는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나도 곧 그 싸움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자신 있는 분야의 연기는 없다. 한 작품을,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완성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로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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