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성시경, 방송인 이휘재, 개그우먼 김숙, 가수 산이가 KBS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뭉친다.
15일 ‘배틀 트립'(가제) 측은 “MC로 성시경, 이휘재, 김숙, 산이가 캐스팅 됐다”면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대세’로 통하는 이들이 MC로 뭉쳐 눈길을 끈다. 성시경은 라디오 DJ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현재는 ‘올리브쇼’, ‘비정상회담’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휘재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고, 김숙은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밝은 이미지의 산이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두 명의 게스트가 각자 여행을 다녀오고, 그것으로 경쟁을 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MC인 성시경, 이휘재, 김숙, 산이는 MC로서 게스트의 여행기를 보고 토크를 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연출은 손지원 PD가 맡는다. 손지원 PD는 ‘해피투게더’에 ‘야간 매점’을 도입한 PD로, 지난해 추석 ‘여우사이’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신 개념 여행 예능 ‘배틀 트립’은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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