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진구, 김지원 커플이 띠동갑 나이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자간담회가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지원은 진구에 대해 “띠동갑이신데 연세에 비해서 되게 천진난만하시고 소년같은 부분이 있어서 나이 차이 많이 못느끼고 했던 것 같다. 저한테 맞추시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구는 “원래 소년 같은 부분 없고 굉장히 늙은 사람인데 맞춰준 것이다”면서 “지원 씨가 나이대보다 생각 깊어서 그런지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8.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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