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제시카가 중국에서 연기자로 데뷔하는 작품이 2016년 개봉 예정이다.
15일 홍콩 잉황그룹은 2016년 신작 계획을 발표, 11개 작품 라인업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제시카가 출연하는 작품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잉황에 따르면 제시카와 중화권 스타 진위정(천웨이팅) 주연의 영화 ‘나건풍광적소사교애정’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당초 ‘애정포우’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영화는 제시카의 중화권 스크린 진출작으로 한중 양국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녀시대 탈퇴 이후 패션 사업과 더불어 중화권 활동에 전념해온 제시카는 현지 매체를 통해 연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3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제시카는 ‘나건풍광적소사교애정’에 합류해 지난해 말 촬영을 마쳤다.
한편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최근 코리델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제시카는 솔로 앨범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 컴백에 임박했음을 알린 한편 KBS W ‘뷰티 바이블’ MC 활동도 예고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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