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두 주인공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가 ‘마리끌레르’ 12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하며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서로의 인상에 대해 전종서는 “손석구 선배는 담백한데 섹시한 느낌이다. 그게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남자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좋아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구는 “전종서 배우는 현장에서 에너지를 비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물로 비유하면 맹수들이 사냥 안 할 때 느낌인데 굉장히 멋지고, 이런 여성상이 더 많이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두 배우가 함께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 대해 손석구는 “겪어보지 못한 대단한 로맨스를 보며 대리 만족하는 영화라기 보다 1시간 반 동안 ‘나도 연애할 때 저러는데’ 하고 공감하게 되는 영화”라고 답했다. 이어 전종서는 “연기를 하면 그 사람이 보일 수밖에 없는데 다 찍고 보니 각자의 실제 모습이 조금씩 담긴 것 같다. 일상에서 자주 짓는 표정과 쓰는 말투가 나오더라. 일상적인 톤으로 상대역과 이렇게 많은 대사를 주고 받은 연기는 처음”이라고 답해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게 되리라 기대된다.
두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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