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기아빠로 돌아온 정원관이 벅찬 감동을 전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정원관이 유열, 인교진, 이윤석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 ‘아빠를 울려’ 특집에서 정원관은 지난해 11월 출산한 자신의 딸 아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백색소음으로 딸 재우기 일등이라고 하더라”는 말에 정원관은 “일반적으로 생활할 때 나는 잡음들을 백색소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원관은 “요즘 개발한 건 비닐을 비비면 정말 자지러지듯이 울다가 딱 멈춘다”며 자연스럽게 주머니 속에서 비닐봉지를 꺼냈다.
이에 윤종신은 “원관이 형이 이런 형이 아니었단 말이야”라고 폭소했다.
정원관은 “아내가 아기를 출산한 뒤 홀로 화장실에 들어가 눈물을 쏟았다. 기쁜 거하고, 감격한 거하고, 걱정했던 게 한 번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정원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MBC ‘라디오스타’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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