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비매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이 시청률마저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시청률 6.9%,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시청률 9.2%보다 1.1%P 떨어진 수치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2.4%P 하락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에서 쌍문동 4인방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은 숙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속옷을 벗어던졌고,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실내 가운을 그대로 착용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청자들의 잇따른 지적이 이어지면서 이는 ‘쌍문동 4인방의 비매너 논란’으로 묶여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사과하며 재방송과 VOD 서비스에는 논란이 된 장면을 편집할 것이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소금 사막 ‘에토샤 판’을 거쳐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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