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덕혜옹주’가 한국과 일본을 오간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전격 크랭크업했다.
‘덕혜옹주’는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애처로운 표정과 눈빛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변신한 손예진,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허진호 감독과 함께 야외 촬영 준비에 몰입하고 있는 박해일의 스틸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덕혜옹주’는 2009년 전국을 강타한 베스트 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대한민국 대표배우 손예진, 박해일에 이어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 박주미, 김소현, 박수영, 김재욱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 촬영은 지난 3월 23일 진행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덕혜옹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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