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유영선 극본, 김가람 연출)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공개된 예고편은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뱀파이어 탐정’은 ‘오감 자극 액션 수사극’을 표방하는데 그 속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첫째는 극 중 이준이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면서 오감이 인간의 능력치를 벗어나게 되고 발달된 오감을 활용해 범죄의 단서들을 추리하게 되는 ‘뱀파이어의 특이성’을 의미한다. 또 이준은 뱀파이어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회복력으로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뱀파이어 액션’이라 불릴 정도로 통쾌한 액션신들이 작품 속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김가람 감독은 “뱀파이어의 특이성과 ‘윤산’이란 캐릭터가 갖게 되는 고뇌와 성장, 여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추리 스토리를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한 점이 연출 포인트”라고 밝힌 바 있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오감 자극 액션 수사극 ‘뱀파이어 탐정’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7일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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