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 중국에서 정식 온라인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쿠닷컴이 전국적으로 대대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대도시에는 ‘치즈 인 더 트랩’의 주인공인 한류 스타 박해진의 얼굴을 내세운 광고판이 곳곳에 등장했다. 베이징에는 ‘치즈 인 더 트랩’ 방영 및 ‘치즈 인 더 트랩’ 홍보를 위한 박해진 팬미팅을 알리는 2층 래핑버스가 시내를 순회 중이고, 상하이 훙차오 공항과 광저우 공항에도 박해진의 얼굴이 대형 스크린 광고판에 배치됐다.
유쿠닷컴은 ‘치즈 인 더 트랩’의 정식 방영을 앞두고 이처럼 중국 전역에서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또 하나의 대형 한류 드라마 탄생을 준비 중이다. 대규모 홍보 덕분에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는 박해진이 인기배우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치즈 인 더 트랩’을 향한 온라인에서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박해진은 드라마 홍보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팬미팅에 나선다.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팬미팅으로 중국 대륙을 강타할 ‘유정 효과’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에서 종영 뒤 약 3개월 만에 정식으로 중국 시청자와 만나게 될 ‘치즈 인 더 트랩’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해진의 한류 영향력에 힘입어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유정 선배’ 열풍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치즈 인 더 트랩’은 19일 중국 유큐닷컴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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