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프로 불참러’ 조세호가 드라마 ‘욱씨남정기’ 종방연에도 초대받았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주현 극본, 이형민 연출)에서 N포 세대의 대변인 박현우로 분해 열연중인 권현상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종방연에 조세호를 초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4일 권현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5월 7일이 ‘욱씨남정기’ 종방연 인데, 세호씨 안 오실 건 아니죠?” 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권현상은 심각한 얼굴로 조세호에게 초대의 말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받아들이는 조세호의 표정 또한 심각한 듯 황당한 얼굴로 ‘…또 나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흥국으로부터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타박받고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억울해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회자되고 있다. 이후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라 불리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는 상황. 권현상의 센스 만점 초대가 재미를 안긴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이 드라마는 오는 6일과 7일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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